빈 버스 생각보다 쉽던데?
빈 버스 타고 중부로~
구글맵은 물론 네이버 블로그에도 미오키친 칭찬이 자자하길래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다녀왔다. 베트남 공항에서 빈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는데, 신기하게도 우리밖에 없었다ㅋㅋㅋ 아무래도 다들 그랩으로 타고 가거나, 리조트에서 제공해주는 셔틀을 타고 이동하기때문인 것 같았다. 물론~ 리조트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빈버스를 또 언제타보겟어! 라는 마음으로 길을 물어보고 물어봐서 버스 정류장에 도착!
빈 버스는 배차간격도 좁아서 금방금방 버스가 다시 돌아온다. 무엇보다 빈펄에서 제공해주는 어플을 깔면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미리 확인이 가능해서 정말 편하게 이용했다. (돌아갈때도 이용함 ㅎ)

빈 버스에서 내려서 본 망고스틴, 정말정말 맛있는데... 개미가 미친듯이 나와서 정말 놀랬는데.. 아마 개미때문에라도 다시는 안먹을 것 같음 (누가 까주면 먹어볼 예정..)
진짜 달고 정말 맛있는데 ㅠㅠ 개미 나올까봐 두근두근 거리면서 까야하니... 심장떨려 못먹겠음.

빈 버스에서 걷고 걸어서.. 뭔가 울퉁불퉁 신호없는 길을 걸어 미오키친에 도착했다. 베트남 가게는 뭔가 깔끔하지 않고, 동남아스러울 거라는 느낌을 확- 걷어버린 맛집 중 하나였다.
넓고 쾌적한 미오키친
속 시원한 뷰~


내부가 이렇게 넓고 쾌적할줄은 몰랐는데,,(음식사진만 봐서) 정말 놀랬다.
게다가 메뉴도 너무 귀엽게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었고, 한국분들이 정말 많았다는 ㅋㅋㅋㅋ (역시 한쿡인)
메뉴를 아무리 많이 시켜도 한화로 2만원을 넘기기 힘든 가격이였다. 이왕 처음 먹는 베트남 현지 음식점이라고~ 두명이서 진짜 많이도 시켜 먹었음.
미오키친 메뉴




각종소스도 기호에 맞게 넣을 수 있도록 좌측에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식사 뷰.....❤️😖


음식이 안나왔는데도 배가 부르는 뷰~
커플 set2를 주문했는데, 커플세트2는 쌀국수 & 반미 & 모닝글로리가 한번에 나오는 메뉴였고, 음식은 차례대로 금방금방 나왔다.~


딱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쌀국수 한 입 먹었는데, 역시 베트남 쌀국수 그 맛 그대로입니다. 특별한 맛은 없지만 여기 쌀국수랑 출국 직전에 먹었던 가게 쌀국수가 푸꾸옥 베스트였어요.

반미는 따로 바게트에 직접 만들어서 먹게 제공되는데, 소세지 후라이 고기 등등 있었고, 고기는 확실히 좀 잡내가 나서 손이 많이 안가더라고요. 그래도 바게뜨가 정말 맛있어서 먹기는 좀 불편해도 완먹 했어요👍


바게뜨도 너무 맛있고,,(진짜 세상 쫀득 바삭)
양도 엄청나게 많고 ㅋㅋㅋ 소스도 다양
근데 이중에 계속 손이가던건 모닝 글로리입니다.. 아니 요거 왜케 맛있는지 완전 요물이더라고요!
계속 손이가~!!!
총평
하도 후기가 많고 맛있다 평이 많으니 괜히 의심하게 된 가게이기도 했는데, 물론 광고도 있겠지만,, 푸꾸옥여행에서 한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에요.
의심하지말고 가보세요(모닝글로리는 꼭 먹어보세요! 마약같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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