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타운 - 혼똔섬 -
야시장 - 불꽃놀이
푸꾸옥에 머문지 3일차의 기록
오늘의 일정 ~ 남부 제대로 즐기기!
흐릴거라 했지만, 역시나 날씨는 맑음. 맑다못해 뜨거울 정도이다. 웃긴게 이렇게 맑다가도 갑자기 비가 내려 우산을 사게된다.
우리도 원래는 우산을 안사려고 했지만 결국 3일차 (오늘) 드디어 우산을 사게 됨.. 도저히 비가 멈출것 같지 않아서..^^




선셋타운 (케이블카 타는 입구) 앞에서 찍은 사진.
포토스팟마냥 이렇게 있지만, 찍는 사람은 몇 안됨.
그니까 당당하게 가서 찍기!
혼똔섬 케이블카
09:00~17:00
650,000동
마감시간 꼭 체크하세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입장 전에 대기줄을 서야 한다.
우리는 2번째로 기다리고 있었고, 직원분들이 먼저 들어간 뒤에~ 손님들이 케이블카를 탈 수 있게 되어있다.
베트남에 와서 줄서본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줄을 서봤음. (그만큼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외국분들도 정말 많았다.)
케이블카 어떠냐고요?
케이블카는 케이블카인데, 굉장히 길고 뭔갘ㅋㅋ아래가 바다라 그런지 스릴이 넘친다.
그리고 출발할때 엄청 빠르게 쑥~ 가는 느낌이 들어서 같이타신 분들과 꺄르르 웃으면서 타기 가능!
아이들이 진짜 귀엽다. 진짜 좋아한다. 그래석 그런지 가족단위도 많다는 사실~


멀디 먼 혼똔섬을 방문하러~
혼똔섬 케이블카만 타면 안에있는 워터파크와 모든 시설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니까 썬셋타운 가실 분들은 날 잡고 혼똔섬에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이렇게 상점이 있는데, 음식점도 있고 즐길거리들이 정말 많아요.
관리가 정말정말 잘되어 있어서,,, 푸꾸옥에 대한 관광인식은 급 상승중!
혼똔섬에 들어왔으면 이제 워터파크를 즐겨야 하는데, 락커대여하는곳도 있으니 (수건 및 방수팩) 정도만 챙기시면 됩니다.
튜브 등등 마음껏 타실 수 있어요! 아! 근데 결제는 해야하니 ㅋㅋㅋ 현금도 챙기기!



정말 기대 안했는데, 한국 워터파크보다 사람도 적고 진짜 바로바로 탈 수 있었다.👍
힘들었던 건.. 대부분 워터파크 기계들은 고층에 있는데, 우리가 탈 튜브를 들고 직접 올라가야된다는거..? (진짜 놀램)
그래서 몇개 못탑니다ㅋㅋㅋㅋㅋㅋ 튜브 그 무거운걸 들고 5층정도의 높이를 왔다갔다... 하다보면 지쳐서 못탐 ㅜㅜ
그래서 어린이들 자유풀에서 놀 듯이 놀다가 집 갈때 씻고 나면 온몸에 힘이 없는 상태..ㅋㅋㅋㅋㅋ
그래두 너무너무 재밌었다구..! 다음에 또 간다면! 또 갈 예정~~


미술관이 정말 궁금했지만, 들어가보니 운영을 안한다고 하셔서 빠꾸먹음
(가보신 분들 후기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미술관 바로 건너편에 맛집이 하나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혼똔섬에서 망고주스가 없어서 못먹었는데 바로 여기서 먹게 됨.
한국인들 후기가 좀 많았고, 후기가 정말 좋았기에 ㅎ 이것저것 시켜 먹었다.

깔끔한 플레이팅 굿~
쌀국수 볶음 + 쌀국수 + 갈비찜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로 갈비찜이 가장 비쌋는데 가장 맛없었음... 대체 내가 본 리뷰는 뭐지..?
사실 베트남와서 고기류는 안먹겟다고 다짐했는데, 이 가게가 갈비찜이 진짜 맛있다고 해서 후기만보고 왔는데 ㅜ_ㅜ 너무 실망스러운 맛이였다. 질긴것도 질기고 고기도 살이 부드럽지도 않고, 잡내도 하나도 잡히지 않았다.... 후우 다시는 안 먹어보고싶은 맛
결국 갈비찜만 남김! 나머지는 다 맛있음 (특히 망고빙수 진짜 맛있어👍)
선셋타운 야시장
16:00~23:59
야시장 입구를 한참 찾았는데, 바로 요기 있습니다. 혼똔섬 케이블카와 완~전 반대쪽에 있는데 그래도 걸어갈만한 거리였어요.
입구와 지리를 잘 몰라서 택시기사님이랑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정문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셨음.


후기가 좋았던 이유중에 하나가, 굉장히 깨끗하고 음식들도 깨끗하게 만들어진다는 소리였는데
정말 거리에 쓰레기 하나 없이 관리가 잘되고 있었다.(한국보다 나음..)


선셋타운 명소쪽은 아니지만 그냥 해안가도 정말 예뻣음.
(원래 뭐 키스 뭐시기 있는데 사람도 많고, 걸어가기 귀찮아서 멀리서만 바라봄)
오빠는 코타키나발루에 가본적이 있는데, 거기 선셋이 더 예쁘다고 했지만.. 나는 아직 푸꾸옥만 가봐서 푸꾸옥도 정말 만족스러운 선셋이였다.


야시장 거리를 걷다가 선셋이 나와서 오빠랑 다급하게 하뚜를 그렸다.




여행의 이유
이 힐링과 이 여유. 잊을 수 없는 그런 순간들이 같이 추억할 공간이 된다는거.
지금 글을 쓰면서도 진짜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
나중에 이 블로그 다시 보면서 추억해야지..!

푸꾸옥에 간다면 정말
선셋타운만큼은 꼭 가보라고 하고싶다.
하루가 뭐야 이틀은 있고싶은 그런곳이였다.

요기는 맛있다고 소문난~ 버블티 맛집
미쉐라는 브랜드인데, 한국에도 있다! 홍대와 중앙대 근처에!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양도 많고! 극 가성비 맛집
푸꾸옥 야시장 후기에도 맛있다고 써있어서 냉큼 주문!
배는 불렀지만, 안먹어주면 섭섭하자나~

양도 엄청나지만 맛도 진짜 맛있음.
한국에 있는 지점 찾아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


선셋타운의 야경을 다 관람하고~ 스타벅스에서 좀 쉬러 방문했다가
오빠가 반미를 먹고싶어했던게 생각나서, 좀 쉬게하고 반미를 사러 나왔다.
요것도 구글 지도 후기를 보고 찾은 맛집 ! HAI BOT




요거 하나 맥여주니 정말 좋아함!
생각보다 베트남에 제대로 된 반미를 파는곳이 없어서 오빠가 많이 먹고싶어했는데도 맛없는 반미만 먹어댓는데 ㅜㅜ 결국 맛집을 찾아낸 내 자신이 너무 기특했다는... 다들 구글지도 꼭 키고 다니세요!
마지막은 불꽃축제로 마무리
매일 오후 9시 30분
푸꾸억은 2024년 1월부터 매일 밤 불꽃놀이를 선보이는 세계 최초의 섬 중 하나로 국내 및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졌다.


요 해변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저 쇼를 볼 수 있는 공간은 별도로 돈을 내고 가는 공간인데 옆에서 몰래 쳐다본 바로는, 그렇게 끌리는 공연은 아니였다. 물론 돈내고 볼 생각도 없었지만, 불꽃은 여기서도 보이니 바닷바람 맞으며 불꽃놀이를 기다렸다.


너무 예뻣는데 예뻣는데...
사진을 너무 이상하게 찍은 내 자신 ^_ㅜ
그래도 한번쯤은 볼만 한 불꽃놀이?
뭔가 금방 끝나버렷다는~

리조트에 돌아와서 먹은 황제 망고스틴
몇개나 개미떼가 나와서 후우... 저얼대 리조트/호텔 이런데서 먹지 마세요....
근데 너무 맛있긴 햇음.. 우리는 잘 처리했지만 쉽지 않았다.
선셋타운 정보
아래 사이트에서 세부적인 일정과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선셋 타운
선셋 타운 - 예술, 사랑과 우정의 명당
sunsettown.co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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